레고 쥬라기 월드: 더블 트러블 (2020)

사이먼 마스라니의 쌍둥이 형이자 가장 치열한 라이벌인 세드릭 마스라니는 쥬라기 월드의 효율적 운영에 집착하며 사이먼을 몰아내고 공원 운영 권한을 빼앗는다. 세드릭은 공원 운영을 '자기 확장 능력을 갖춘 운영 및 조직 관리 프로토콜' 인공지능 웁시(O.O.P.S.I)에게 맡겨,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려 한다. 한편, 사이먼은 우 박사가 연구한 보다 포악한 성격의 신종 공룡알을 통해 이사회의 신임과 공원 운영 권한을 되찾으려 한다. 설치가 완료된 웁시는 이윽고 관람객이 공원의 효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쥬라기 월드에서 모든 관람객을 내쫓으려 하고, 오언과 빅, 허드슨은 관람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웁시의 전원을 끌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는 동안 사이먼이 새로 고용한 인턴 로비가 유명한 도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로비는 유명해질 속셈으로 공룡알을 훔치고, 클레어, 세드릭, 사이먼, 우 박사는 로비를 추적해 체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알에서 부화한 사이 나쁜 쌍둥이 공룡은 공원 근처의 정글로 도망가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