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여자: 금지욕얼 - 시즌 1 (2004)

절강에서 북경으로 공물을 운반하는 공무와 아상은 우연히 예비 수녀들을 만나 돕다가 공물을 모두 잃게 된다. 하지만 뜻이 있었던 공무는 북경에 남아 출세하기로 마음먹고, 공무가 도왔던 수녀들은 무사히 수녀 선발에 통과해 정식 수녀가 된다. 여비와 황후는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새로운 수녀들을 견제하고, 우연한 기회에 궁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된 공무는 자신에게 힘을 준 손수건을 만든 장본인이 궁녀 안천임을 알게 된다. 약고에서 일하는 서만전의 양녀인 이순, 원기, 수녕은 서만전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옥영을 견제한다. 결국 원기와 수녕은 죽고, 이순은 자신을 도와준 어의 손백양을 사모한다. 하지만 이순은 손백양이 옥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이순이 귀인으로 책봉되고 옥영은 여비의 눈 밖에 나게 된다. 황후는 여비를 견제하기 위해 안천의 할머니를 죽여 조기 출궁하려던 안천의 발목을 잡고, 황후의 계획대로 안천은 옥영을 도와 옥영은 승은을 받는다. 안천은 할머니를 죽인 배후에 황후가 있다는 것을 알고 황후에게 복수하기 위해 옥영을 이용한다. 그리고 황상의 승은을 입은 후 귀인으로 책봉된다. 이순을 견제하던 옥영은 자신의 꾀에 빠져 승간궁에 발목이 잡히고, 이순은 황상의 아이를 잉태한다. 옥영은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자신을 좋아하는 손백양을 이용해 회임을 한 후 황상의 아이라고 속인다. 황후는 옥영의 복중 태아가 황상의 핏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황상에게 고하고, 황상은 공무에게 손백양을 죽이라고 시킨 후 승덕으로 떠난다. 황상이 궁을 비운 틈을 타 천리교 폭도들이 궁에 쳐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