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적감개여왕 (2021)

샤천(오근언)과 허즈쥐안(오기륭)은 결혼을 약속하고 약혼식을 열기로 한 사이로, 큰 호텔에서 성대한 축하연을 열기로 한 상태였다. 하지만 약혼식날 그녀와 친지 앞에 펼쳐진 것은 축하가 아니라 허즈쥐안의 배신으로, 그녀를 버리고 약혼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분노로 가득 찬 그녀는 호텔 지배인인 성저닝(임경신)을 분풀이 대상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둘은 다툼 끝에, 그녀는가 뛰어난 사업 협상가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재능을 깨달은 그녀는 비즈니스 협상가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회사를 세운 그녀는 성저닝의 회사와 자주 부딛히게 되는데, 둘은 곧 협력하게 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둘 사이에 끈끈한 유대가 생기면서 로멘틱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하지만, 성저닝이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허즈쥐안이 다시 나타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허즈쥐안이 셩저닝의 여동생의 남자친구였던 것이다! 샤천은 과연 그녀의 협상 능력을 발휘해서 엉망진창이 된 이 상황을 정리할 수 있을 것